[자기주도&습관] ‘끝까지 해보는 힘’, 아이의 자율성과 연관 있습니다
2025. 5. 19. 09:00ㆍ자기주도 학습 & 습관
‘끝까지 해보는 힘’, 아이의 자율성과 연관 있습니다
자꾸 포기하는 아이, 자율성이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. 끝까지 해보는 힘을 기르는 놀이 습관과 자기조절력 향상 전략을 소개합니다.
🔍 “또 중간에 그만둬요…”
- 만들기 도중 “안 해!” 하고 포기
- 퍼즐을 하다가 맞지 않으면 울고 그만두기
- 뭔가 시작은 하지만 끝맺음을 어려워하는 모습
📌 이런 행동은 단순히 ‘끈기 부족’이 아니라,
자율성과 자기조절력이 아직 자라나는 중이라는 신호입니다.
🧠 끝까지 해보는 힘이란?
요소설명
🎯 자기 결정력 | 스스로 정한 목표를 계속하려는 의지 |
⏳ 자기조절력 | 어려움이 있어도 감정을 조절하며 유지하는 능력 |
🧠 실행력 | 생각한 계획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힘 |
아이의 끈기와 집중력은 훈육보다 경험과 구조 안에서 자랍니다.
🧩 끝까지 해보는 힘을 기르는 4가지 놀이 전략
1. 🎯 ‘작은 목표’부터 세우게 하세요
- “10개 블록만 쌓아볼까?”, “이 그림 반만 색칠해볼래?”
- 시작–진행–완료의 구조를 아이 스스로 인식하도록 도와주세요
- 📌 완성의 경험이 쌓일수록 성과→동기→지속성 강화
2. 🕹️ 놀이 미션 카드 활용
- 매일 한 가지 놀이 미션을 카드로 제시
예: “동화책 읽고 그림 한 장 그리기” - 완료 후 체크 표시, 스티커, 선택권 제공
- → 시각화된 진행 감각이 행동 유지에 효과적
3. 🤝 “마무리 도와줄까?” 협력 유도
- 힘들어하는 순간, “조금만 같이 해볼까?”
- 혼자 끝내게 하기보다 부분 협력으로 부담을 낮춰주세요
- 도와주는 경험이 반복되면, 다음엔 스스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자랍니다.
4. 📣 행동을 칭찬하기보다 ‘완성’을 언어화하기
- “끝까지 했네!”
- “이거 마무리하니까 어때?”
- 감정 + 성취 + 행동을 연결해서 자기인식 → 자기효능감 강화
🧑🏫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반응 예시
상황반응 예시
포기하려 할 때 | “지금은 힘들지만 이만큼 했네! 여기까지는 어땠어?” |
울면서 멈출 때 | “지금 마음이 어려운 것 같아. 도와줄까, 조금만 쉴까?” |
끝까지 마쳤을 때 | “네가 끝까지 해낸 이 느낌을 기억해봐. 다음에도 이 기분을 느낄 수 있어.” |
📊 관련 연구 및 사례
- Duckworth et al., GRIT 연구(2016)
- “끝까지 해내는 힘(GRIT)은 자율성과 자기조절능력에서 비롯된다.”
▶ 연구 보기 - 서울아동자율성연구회(2021)
- “놀이 기반 마무리 습관 교육을 받은 유아는 자기조절 능력과 과제 완수율에서 유의미한 향상”
▶ 센터 자료 보기
끝까지 해보는 힘은 타고나는 성향이 아니라
📌 놀이 경험과 환경 설계 안에서 충분히 기를 수 있는 역량입니다.
자꾸 포기하는 아이는
아직 ‘완성의 즐거움’을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.
그 경험을 부모가 함께 만들어 주세요.
🔗 관련 링크
본 글은 2025년 5월 16일 기준으로 작성된 내용이며, 이후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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